우리는 오직 여호와만 의지하리라!(시20편 묵상)
다윗이 왕국을 건설하고 아람-암몬 연합군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삼무엘하10장이 그 배경이다.
이 전쟁에서 다윗왕이 이끄는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둔다.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삼하10:18)”
본시는 왕과 그의 군사들이 출정하기에 앞서
성전 앞에서 백성들이 함께 낭송한 출정시로 불린다.
그래서 3-5절에 ‘원하노라!’가 계속 반복된다.
특히, 5절이 간구의 핵심이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개선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승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본시에 나오는 ‘네게’와 ‘너’는 다윗을 뜻한다.
본시를 통해 개인적으로 받은 은혜의 말씀은 7절이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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