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고린도후서6:8-10)

새벽지기1 2017. 7. 11. 07:54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린도후서6:8-10)


어제 아침에 보내드린 문자를 보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사는 것이 어렵다, 불가능하다, 너무너무 부족하다"라는 문자를 많이 보내왔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살아서 몸부림치고, 신음하고, 때론 좌절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기만하면 무조건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광을 받을 수도 있지만 비웃음 거리가 되기도 하고, 수치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칭찬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지속적으로 어제의 말씀처럼 살면
1. 누군가 말하기를 속이는 자 같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진실된 사람이라는 것이 입증될 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2. 자신의 인생이나 이름을 아무도 몰라줄 것 같을지라도 충분히 가치있는 인생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3. 세상 사람과 뭐가 다르냐고 따지듯이 덤비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영생을 얻었음을 기뻐하십시오.


4. "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렇게 힘들게 살아? 벌 받는 것 아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장차 받을 영광이 얼마나 큰지를 기억하십이오.
5. "예수 믿는 사람이 너 왜 근심해?"라고 비아냥 거려도 흔들리지 말고, 항상 기뻐하십시오.


6. 자신이 몹시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주눅들지 말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만족해 하십시오.
7.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바울을 보십시오. 모든 것을 다 가진 분처럼 살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성령 안에서 그렇게 사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조금씩조금씩,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