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보고, 듣고, 아시는 하나님 (출애굽기3:7-8)

새벽지기1 2017. 6. 11. 07:5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출애굽기3:7-8).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로 억압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을 보고,

그들의 신음을 듣고, 그들의 근심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아시고 그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건져내시고, 인도하시고,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까지 데리고 가실 계획을 가지시고 시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 어려움, 힘겨움, 가난함, 흔들림,

비웃음 거리가 됨, 무시당함, 그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들로 우리가 신음하고, 흐느끼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뼛속까지 파고드는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을 아십니다.


보고, 듣고,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그 모든 형편에서 건져내십니다.
보고, 듣고,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하십니다.
보고, 듣고,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걸어주십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주일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