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명기1:31)
힘겨운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바람막이 조차도 없는 허허벌판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혹시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인생의 거친 들판에서 혼자 외로이 싸우고 있을 때
우리는 더욱 혼자 있는 것 같이 느껴져서 서럽고 아픕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찾는 자에게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으시고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신자의 삶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아무리 험난한 외딴 길이라 할지라도 주님이 같이 걸어주실 뿐만 아니라
도저히 앞으로 더 나갈 수 없을 때는 주님이 우리를 안아서 옮겨 주십니다.
모세는 짜증나는 사람들, 불평 덩어리의 사람들, 틈만나면 모여 웅성거리며 험담하고, 편가르는 사람들,
만족을 모르고 거지근성, 노예근성에 찌든 사람들을 이끌고
어렵게 어렵게 광야를 40년간이나 헤맨 후에 지난 여정을 돌아보면서 고백한 말입니다.
가만히 돌아보니 자신의 인생 길이 하나님이 안아주셔서 여기까지 이르렀다고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안아주시고 등을 토닥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주 깊은 품으로 품어주시고, 너무 너무 힘겨워할 때는 번쩍 안아 옮겨 주시며,
때로는 안고, 업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를 품어 주셨던 바로 그 하나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사는 신자는 행복합니다.
모세가 누렸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사십시오.
하나님의 품에 있는 신자의 삶은 광야에 있어도 광야가 아니고, 고난 중에 있어도 고난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품에 깊이 안기십시오.
하나님의 품으로 더 깊이 파고 드십시오.
하나님의 품에서 하나님께 다 일러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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