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욥기42:2-3).
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의인이었습니다.
하나님도 인정하는 의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해할 수 없고,
그를 몰아 붙이는 그의 아내, 그의 친구들, 나아가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지함이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몹시 어려웠습니다.
욥처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시련을 만나게 됩니다.
시련의 풍랑은 몹시 거센데 누구도 위로해줄 수 없고,
누구도 마음을 어루만져 주지 못합니다.
마침내 욥처럼 시련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말씀에 비추이는 자신의 모습, 즉 무지함과 부족함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은 엎드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소리치는 자에게 위로와 응답과 복을 주십니다.
비록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의 생각과 언어와 행실이 옳은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어 하나님의 낯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위로하시고, 하나님이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이 일으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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