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우리는 십계명이 요구하는 그 이상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출애굽기20:1-17)

새벽지기1 2017. 2. 22. 07:33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둑질하지 말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0.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애굽기20:1-17)


현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십계명은 어떤 의미일까?
아니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은 십계명 앞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40년도 더 되었지만 내가 학생 때 교회에서  고만고만한 또래들이 둘러 앉아 십계명에 대해 얘기할 때 극명하게 "이제 지킬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그룹과 "하나님의 명령이니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라는 그룹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내가 신앙의 청년기를 지나는 동안에도 십계명에 대한 설교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 개의 성경구절을 외우라고 하는 중에도 십계명은 아무도 외우라고도 안했고,

나 개인적으로도 십계명을 외우려고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셨고,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입니다.


물론 우리가 십계명을 잘 지킴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모든 율법의 요구을 다 이루셨고, 예수님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우리는 십계명이 요구하는 그 이상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 받은 신자는 십계명을 통해서 자신의 행위를 살피는 최소한의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십계명에 비추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도 십계명을 기억하고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