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이사야53:6)

새벽지기1 2016. 9. 29. 09:59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53:6)


양은 순한 동물이기는 하지만 앞에서 목자가 인도하지 않으면 갈 길을 모르고, 뿔뿔히 흩어지고,

자기가 갔던 길을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어리석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은 어리석고, 규칙이나 질서를 무시하고 지 맘대로 방향도 없이 나아가는 양에다가 인간을 비유하실까요?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바른 길보다는

그릇된 길을 향하여 무작정 나아가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이런 죄인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 십자가에 달려 죽게하셨습니다.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양과 같아서 예수님의 은혜도 잘 모릅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기보다는 잊고 지낼 때가 더 많고,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바른 길을 가는 것 보다 마음대로 자기 갈길을 찾아 헤매며, 그릇 행하는 것에 더 익숙합니다.

의젓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항상 올바른 결정만하고, 실수 같은 것은 절대로 하지 않을 만큼 성숙한 어른인 것 같지만,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죄가 우리를 주관하여 죄를 짓게 되고, 악한 마음이 지배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죄란 놈이 꿈틀거리고 일어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예수님과 죄인인 우리가 함께 달려 죽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그늘 아래로 피하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