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갈라디아서6:3-5)."
자기를 살핀다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참으로 어렵습니다.
자기자신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다.
자신을 정확히 살피지 않기 때문에 열등감은 있지만 자신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아직 미성숙하고, 균형잡힌 인격이 아니면서도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만일 자기자신을 잘 살핀다면 자신이 아직 미성숙하고,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살피지 않는 자들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자기자신을 살피지 않는 자들은 내세울 것이 많습니다.
자기자신을 살피지 않는 자들은 우쭐대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가 자기자신을 잘 살핀다면 자기 스스로는 만족하고,
자기자신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있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자랑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삶에서 성취감이나, 행복감이나, 만족감은 얼마든지 느껴도 되지만 그것을 자랑거리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랑은 교만입니다. 자랑은 자기포장입니다. 자랑은 오만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거나, 사람들의 칭찬을 들으려고 한다면 이미 모든 상을 다 받았다고,
더 이상 하나님으로부터는 받을 것이 없다고 무서운 선언을 하셨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질 때, 자랑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 할 때, 자신이 뭔가를 이루었다고, 소문내고 싶을 때
이 말씀을 기억해내고, 이 말씀이 마음과 입에 브레이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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