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78 (롬 4:6-8)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5. 1. 20:48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 4:6-8)

 

바울이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그것은 구약백성들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과 칭의를 얻었음을

입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일한 것이 없는데도

즉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저지른 모든 불법을 사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우리의 말과 혀로

우리의 제스처와 태도로

우리의 행동과 삶으로

하나님의 법에 미치지 못하고

또 법을 깨뜨렸던 모든 불법을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주시고

덮어 주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주님은 우리의 죄를 가리워 주셨습니다.

우리의 수치와 허물을 덮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인정치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 돌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우리 주께서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완전히 치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율법의 정죄와 지옥의 형벌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단절이라는

비극적 현실로부터 온전히 해방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면 그는 완전한 죄사함을 얻을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이 구원의 선물은 여러 면을 가진 하늘의 다이아몬드와 같습니다.

구원은 하늘에 속한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말할 수 없이 놀라운 축복이며

우리 머리도 도저히 완해 할 수 없는

신령한 행복입니다.

 

구원의 선물을 진실되게 받은 자야 말로

이 땅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게 됩니다.

이기적인 욕망의 노예상태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어 주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도래하게 하며

하나님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심초사 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런 의미에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과 질적으로 다릅니다.

당신은 오늘도 그런 삶을 사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