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스도의 마음(고린도전서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린도전서13:1-3)."

여러 나라의 말을 하고, 유창한 기도를 하고, 시인처럼 말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만한 언어구사력이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짝에도 못쓰는 잡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다 알고, 말씀 속에 숨겨진 비밀과 지식을 다 알고,

설령 미래의 일어날 일까지 알 수 있고, 엄청난 믿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희생하고, 봉사하고, 모든 소유를 다 풀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섬긴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사랑은 우리의 기도, 찬양, 모든 말의 시금석입니다.
사랑은 말씀의 지식, 말씀을 이해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시금석이며,

우리의 믿음이 성경적인 믿음인지의 시금석입니다.

사랑은 우리의 헌금이나, 헌신이나, 봉사나, 희생이 형식적인 것이거나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님을 하나님 앞에서 입증할 수 있는 시금석입니다.

가뭄같은 사랑, 꼬인 사랑, 곪은 사랑, 위선적인 사랑을 벗어야겠습니다.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함께 사랑의 사람이 되기로 다짐해보기로 해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을 쌓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