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31 (롬 1:26-27)

새벽지기1 2016. 3. 11. 07:23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롬 1:26-27)

 

25절이 말하는 대로 죄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것으로 바꾸고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 대한 심판적 행위로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다고 26절과 27절은 가르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결과가 바로 동성애라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불의함에 대한

심판으로 그들을 내어 버려두시니

결국 그들이 나아가는 곳은

자연질서를 따르는 이성애가 아니라

자연질서를 파괴하고 '그릇된' 동성애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동성애라는 문제는 일반 사회와 교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생물학적, 사회학적, 의학적, 심리학적

논리를 들이대더라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동성애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은 그릇된 악이요

죄라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이 명확하게 가르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의

악행을 선한 것으로 또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말하면서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오늘날 미국의 주류교단들 가운데

일부 그룹들은 동성애자들도 목사 안수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만일 과거에 동성애 경력이 있었지만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 지금은 그 삶에서 해방된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목사가 되고 교회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계속해서 동성애적인 삶을 살고 있으면서

목사 안수를 받아 교회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은

계속적으로 사기치는 일을 하면서

한 회사의 사장이나 국가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과 같은

터무니 없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가지고

진리를 지키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지탱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동성애자들을 무조건 미워하고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품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그 삶에서 돌이키기 전에는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명확하게 가르치는 바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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