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30 (롬 1:25)

새벽지기1 2016. 3. 10. 06:58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롬 1:25)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신

이유가 결국은 그들에 대한 심판의 행위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인들을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시는 하나님의

행위를 일반적인 섭리로 해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죄를 짓게 하는 분

사람들이 죄를 짓도록 효과적으로 cause하시는 분으로 이해 합니다.

그것은 오늘 이 본문과 충돌되는 해석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자기들의 죄가운데 내어버려 두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며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확언하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확인하는 것은 죄의 본질이란 바로

거짓에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것과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죄의 본질인 것이죠.

그래서 성경은 마귀가 거짓의 아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죄의 아비라는 뜻이 되는 것이죠.

 

또한 죄의 본질은 피조물들을 하나님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모든 것은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우상이 됩니다.

나의 업적이 우상이 됩니다.

나의 인기와 명예가 우상이 됩니다.

부모와 자식이 우상이 됩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신앙적 위인이 우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칼빈주의자들에게는 칼빈이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웨슬리주의자들에게는 웨슬리가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돈이 우상이 됩니다.

우리의 사회적 지위가 우상이 됩니다.

권력과 쾌락이 우상이 됩니다.

내가 특별하게 깨달았다고 하는 어떤 진리체계가 우상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라는

주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서 우상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는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하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강력한 우상은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섬기고 경배하는 것

그것이 죄인의 본성 속에 깊이 뿌리 박혀있는

죄의 본질인 것이죠.

그래서 주님은 제자도의 기초가

바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정말 주님의 참 제자가 되고자 한다면

오늘도 날마다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쳐 복종시키고,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하나님만 높이고, 경배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령님은 이 일을 우리가운데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십니다.

 

성령님!

오늘도 우리 삶과 마음과 영혼속에

충만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다스려 주시옵시고

우리 안에 남아있는 우상들을 파괴해 버리고

오직 성삼위일체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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