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이드 존스

[스크랩] 거룩한 글-하나님의 말씀[D.M.로이드존스]

새벽지기1 2016. 1. 20. 06:38
거룩한 글-하나님의 말씀
(롬1:2절)

1. 구약으로 약속와 예언, 그리로 모형.
바울은 복음이 전에 ‘약속된’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래전에 약속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창세기 3:15절에서 그 약속이 제일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이 서로 원수가 되며, 뱀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약속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창세기 17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 보십시오. 그를 통하여, 그 씨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의 가장 중요하고 사활적인 진술입니다.
그 다음에 창49:10절에서 그 약속은 야곱을 통하여 되풀이 하십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실로, 삯을 위하여 수고한 발람같이 곁길로 간 선지자마저 이 일들에 관하여 예언하기 위해 하나님께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는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 에게서 일어 날 것이라’(민24:17절)고 말했습니다.

다시 사무엘하 7장에 다윗을 향해 주신 매우 놀라운 약속이 있습니다- 삼하7장은 참으로 중요하기 그지 없는 장입니다. 그런 다음에 말라기 3자1절에서 주님보다 앞서오는 선구자 세례요한에 대한 예고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 상세한 예언의 내용들은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올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 듣습니다. 다니엘 9장에 보면 그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다니엘서에서 나오는 상징들을 잘 종합하여 따져보면 예루살렘 도성의 멸망과 회복의 때를 지시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예레미야23장과 또 다른 곳들, 삼하7장에서도 그점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사야 7장에 그가 ‘동정녀에게서 나실 것’에 관한 예언이 나와 있음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미가 5:2절에 보면 그가 태어나실 장소가 예언되어 있습니다-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는 선지자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신18:15절)-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직접적인 예언입니다. 그는 또한 제사장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53장의 위대한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시 다니엘 9:24절에 보면 그는 위대한 왕이실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그의 예언서 2장에서 왕의 꿈을 해석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한 돌이 나타나 큰 산처럼 자라 온 땅을 채우고 다른 모든 나라를 멸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과 통치의 영광을 직접 말씀한 예언입니다. 우리는 시편 2편에서 역시 같은 것을 발견합니다.
스가랴 9:9절에 보면 그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다시 스가랴서에서 ‘은 삼십’에 팔릴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시편 22편에 보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그의 옷이 제비뽑아 나누어 질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다시 스가랴 12:10절에 보면 그가 찔림을 받을 것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53장을 다시 보면 그의 무덤이 악인과 부자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22편, 16편에서는 그의 부활이 예언되어 있고, 다른 곳에서도 그 부활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영광이 예언되어 있고, 그의 최종적 나라-영원한 상태, 그에게 주어질 모든 영광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직접적인 예언들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더하여 간접적인 예언이라 부를 수 있는, 이른바 모형과 그림자를 통한 예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월절 어린양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예표합니다. 번제와 희생제, 심지어 성막과 성전의 구조 자체, 이 모든 것들이 다른 여러 가지 방식으로 주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2. ‘선지자‘의 의미.

우리는 ‘선지자’라는 용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 용어를 사용할 때 정상적으로 ‘선지서’라고 부르는 책들을 쓴 여러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구약 정겨에 나오는 예언서들을 쓴 사람들. 물론 그 생각은 완전히 옳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선지자’라는 용어가 특별히 이와 같은 경우에서 그보다 더 훨씬 크고 광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실 것에 대한 어느 종류의 예언이라도 담고 있을 구약의 모든 책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그러한 선지서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모세의 책들이나 시편들도 의미합니다. 실로 그것은 구약성경 전체를 언급하는 습관적이고 관례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언들과 예고들을 맡아 행한 사람들은 바로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 특별하게 택정함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선지자는 무엇보다 먼저 ‘미리’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물론 그는 ‘앞에서’말하기도 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구약성경의 선지서들을 읽으면 선지자들이 당해의 사람들에게 향하여 말하고 있음을 주목할 것입니다. 그들은 당대의 상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일은 그들이 받은 소명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진정으로 선지자되게 하는 것은 그보다 그들이 훨씬 더 나아가는데 있습니다-곧 하나님께서 앞으로 올 사건들을 예고하는 특별한 종들로 그들을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어나게 될 그 위대하고 위엄에 찬 일에 관한 이 계시를 선포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특별한 종으로 사용하셨다는 말입니다.

선지자들 안에서 두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곧 계시를 받은 일과 영감을 받는 일입니다. 저는 흔히 사람들이 계시와 영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차이는 이러합니다. 계시는 어떤 사실들을 알리는 것입니다-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영감이란 그 사실들을 진술하고 표현하는 것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계시와 영감 모두를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이 이미 알려진 사실들을 진술하는 영감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이 계시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알려지지 아니한 어떤 일들을 밝히면 그것은 영감 뿐 아니라 계시입니다. 성경에서는 선지자들이 바로 그 두가지 것들을 받은 사람들로 말하고 있습니다.

3. 거룩한 글, 하나님의 말씀

구약성경은 그저 사람들의 말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은 성령께 감동받고 인도함받고 통제받은 사람들의 말입니다. 그들은 권위가 있었고 신빙성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분명히 그 관점을 취하고 계십니다. 그는 구약성경을 그런 식으로 인용하십니다. 많은 책들 속에서 여러분이 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타스커(Tasker)교수는 그의 ‘켐벨 몰간 기념강좌집’(Campbell Morgan Memorial Lecture)에서 바로 그 문제, 우리 주님의 구약 사용에 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그 책을 사서 상세히 읽어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는 부단히 구약성경을 인용하고 계셨습니다. 또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하셨습니다.

디모데후서 3:15~16절.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령’을 기억하십시오- 이 디모데후서에서는 구약성경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때는 아직 신양 정경이 없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후서에서 디모데에게 성경에 관해 말했을 때는 구약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는 구약에 대해서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한다’라고 말함을 주목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해서 바울이 이 예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약속을 볼 눈만 가지고 있다면 구약성경 어디에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약성경으로 구원에 관해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언약교회: http://cafe.daum.net/007bell ]

출처 : 문화와 설교연구원
글쓴이 : 이종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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