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24 묵상
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음부를 떠나게 되느니라
오랜 시간동안 나는 죄에서 떠나기 위한 씨름을 해왔다.
그런데 잘못된 씨름이었다.
사람은 스스로 죄에서 떠나 의로와 질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를 의로운 생명으로 바꾸시고 죄와 사망에서 건지셨다.
새생명으로 사는 방법도 동일하다.
죄에서 떠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이미 허락된 새생명을,
주님이 십자가로 행하신 그 복음을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누릴때 죄의 길이 아닌 의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이런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지하면 이상하게도 그 실수를 범하고 만다.
주님은 이것을 통해 내 힘과 의지로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이 나를 주장하시도록 나를 내어드리면
죄에 대한 육체의 소욕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들을 허락하셨다.
십자가까지는 은혜인데 그 다음 믿음은 나의 몫으로 여겨 또 애쓰고 노력해야 할 것 같은 속임이 있다.
십자가로 구원에 이르는 것도 은혜이고
믿음으로 그 구원의 삶 새생명을 살아가는 것도 은혜이다.
오늘도 나의 옛 자아를 붙들고 씨름하는 자가 아닌
이미 내 안에 허락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믿음으로 사는 위로 향한 생명길 가는 자로
나를 이끌어 가실 주님을 기대하며
그 길을 기쁨으로 순종하며 따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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