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공격을 받은 아모리 다섯 왕은 막게다 지역의 한 동굴에 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곧 탄로납니다.
여호수아는 이들을 전멸시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들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아모리 다섯 왕은 여호수아에게 이끌리어 나오고 백성들 앞에서 그의 머리가 발에 밟히는 모욕을 당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참수하여 다시 막게달 굴에 장사하게 합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 앞에서 말합니다. 혀를 놀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혀를 놀린다는 것은 조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였습니다. 이것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패한 세상은 항상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예수님이 첫 사역을 하고자 성령에 의하여 광야로 이끌림을 받았을 때 사단이 한 일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조롱 받았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 침뱉음과 뺨을 맞는 조롱을 당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달렸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구하고 자신은 구하지 못하는 자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이러한 조롱은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받았습니다. 혀를 놀려 조롱하는 자들은 신이 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조롱하는 자들은 마지막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나는 하나님을 조롱하게 하는 원인자가 아닌지 돌아봅니다. 사나 죽으나 삶의 유일한 위로가 예수님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조롱거리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이들은 그 행한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오늘도 믿음의 길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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