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아골 골짜기 (수 7:16-26) / 신동식 목사

새벽지기1 2025. 1. 11. 07:41

이스라엘이 아이성 전투에서 많은 이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무색하게 참혹한 실패를 겪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게 바쳐진 것을 도적질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주범을 밝히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간이 드러나고 실토하게 합니다. 아간은 은과 외투와 금을 도적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였음이 밝혀집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아간을 향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음으로 하나님이 너를 괴롭게 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모여 있는 백성들이 아간과 그의 집 사람들을 돌로 심판합니다. 그의 가족들도 심판을 받은 것은 모두가 도적질을 알고 있었던 공범이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죽은 시신 위에 돌로 쌓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멈췄습니다. 이곳을 아골 골짜기 즉 괴로움의 골짜기로 이름하였습니다.

아골 골짜기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낸 장소입니다. 죄에 대하여 분명하게 징계하여 공동체의 거룩함을 상기 시킨 것입니다. 아간의 죄가 이스라엘 공동체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무너지고 맙니다. 거룩이 생명인 공동체를 허무는 것은 죄에 대한 묵인입니다.

자신이 죄를 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하지 못하면 외부에서 그 죄를 알려주고 권징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입니다.호세아는 아골 골짜기가 소망의 문이 된다고 말씀합니다(호2:15).

죄가 사라진 곳에서 소망이 시작됩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면 소망은 열리지 않습니다. 죄가 죽을 때 구원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예수 믿음은 죄를 죽이고 의에 대하여 다시 살아남입니다. 새로운 피조물됨입니다. 괴로움을 버리고 소망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시작은 죄 죽임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죄 죽임입니다. 죄 죽임은 예수 믿음의 고백으로 되어집니다. 오늘도 주 예수님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고백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