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은 가나안과 주변 나라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연합하여 여호수아와 싸우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한 종족인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사는 것이 아니라 협약을 맺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협상단을 보냅니다. 이들은 먼 곳에서 온 것처럼 변장을 합니다 먹을 떡도 곰팡이가 나게해서 가져옵니다.
이들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자신들은 아주 먼곳에서 왔다고 거짓을 말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합니다.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에 대한 내용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허름한 옷과 곰팡이 쓴 떡을 보여줍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양식을 취한 후에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브온 사람들과 협약을 맺습니다.
사람이 가진 부패함은 반드시 작은 일에도 교만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물리쳤으니 그 교만함이 얼마나 고양되었는지 모릅니다, 한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으면 참과 거짓을 알 수 있을텐데 묻지 않고 자신의 경험으로 결정합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았던 이스라엘은 얼마되지 않아 기브온 사람들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종족임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정복에 있어 이스라엘은 기브온을 침략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이방인과 함께 동거하는 상황이 주어집니다.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 묻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큰 일은 당연히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은 이러한 일의 모델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항상 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감람산의 기도와 십자가상의 기도는 하나님께 묻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줍니다.
주님께 묻는 일을 늘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교만의 자리에 서지 않고 절망의 자리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죄우로 치우치지 않고 선한 갈을 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길을 알려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브아 입장에서 자신들이 살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종이 되었지만 종족이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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