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라디아서3: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갈3:1) 성령을 받은 사람은(갈3:2) 아브라함의 자손(갈3:7),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런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2-3)
딱 한번만 말씀하시고 잊으신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에게 그 복의 실현이 불가능해 보였을 때 다시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그 약속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자신의 방법으로 해보려고 했을 때 또 다시 말씀해주셨고, 하나님은 끝까지 아브라함에게 언약에 신실하심을 나타내셨고, 아브라함을 설득하시고, 약속을 실행해 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약속의 상속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 하나님의 복의 통로, 하나님의 복의 실체 안에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서 흔들리지 말고, 십자가에서 멀어져가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겠습니다.
꾀임에 빠지지 말아야 겠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시작했으니 끝까지 성령님 안에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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