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누가복음5:9-10)
배를 타고 밤새도록 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내렸던 전문 어부 베드로는 빈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고기 잡는데는 문외한 일 것 같으신 예수님이 두 척의 고기잡이 배 중에 한 척에 오르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5:4)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상 밤새도록 잡지 못한 고기를 한 방에 잡을 것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5)
고기가 정말 많이 잡혔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혔습니다.
두 배에 가득차게 잡혔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믿기지 않는 일이지 않습니까?
당사자인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고, 두려운 나머지 예수님께 떠나달라고 할 만큼 놀라고, 놀랐습니다. 동업자였던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습니다.
그 놀람은 예수님에 대한 두려운 경외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지금 성경으로 이 사건을 만납니다.
이 사건이 지금 우리에게도 베드로나, 야고보나, 요한에게처럼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사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당신도 그 경외감으로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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