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에스겔17:22-23)
"백향목 꼭대기 높은 가지"는 에스겔 당시 시점으로 보면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을 겉으로 보면 무성하지도 않았고, 많은 열매가 보이지도 않았고, 아름답게 보이지도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셨습니다.
각종 새가 깃들이는 백향목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이방인까지도 깃들 수 있는 크고 완전한 구원자, 크고 완전한 안식처, 모든 죄인들에게 완전한 용서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죄없다 하는 자들을 죄인으로 정죄하시고, 스스로 높은 체하는 자들을 낮추시고, 스스로 무성하다고 여기는 자들을 말려버리시나, 자신을 죄인이라 고백하는 자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스스로 낮은 자라고 하는 자들을 높이시고, 자신을 마른 나무 같다고 여기는 자를 무성하게 하십니다(겔17:24).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주님의 무성하게 하심을 바라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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