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하박국3:19)
하박국 선지자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묵시를 통해 환난의 날,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하박국은 알았습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합3:16)
파랗게 질리고, 입술과 온 몸이 떨리고, 속이 타들어가고, 뼛속까지 깊이 스며든 절망의 순간에 하박국은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었고,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 있으면, 주님 품 안으로 들어오기만 한다면 절망적인 상황은 오히려 기회이고, 소망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은혜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힘이시기 때문에 걸을 수 없을 때에라도, 일어설 수 없을 때에라도,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 만큼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에라도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라고 찬양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십니다.
오늘도 힘이 되신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고, 다시 뛰고, 다시 높은 곳으로 다닐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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