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우리 함께 믿음의 길을 가요!

새벽지기1 2024. 6. 8. 16:19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벌써 
여름이 왔나봅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주관하시고
그 시간 속에서 
말씀하고 계시기에
머리숙여 경배하게 됩니다.

그간 잘 계시지요?
우리네 삶이 녹록지 않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요
이 땅에서 삶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기에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좀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함이 늘 아쉬운 마음입니다.
더구나 지난 한 주간에는
심한 몸살과 비염으로
좀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여러차례 병원을 찾았는데
아직도 가볍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이듦의 증거인가 봅니다.
남은 날들이 더 소중하기에
하루하루가 신비롭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감사하게도 아침묵상글과
토요말씀 나눔을 계속할 수 있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어지는 날들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묵상한 말씀을 사랑하는 이웃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얼굴을 자주 대하지 못해도
늘 저의 마음과 기도 속에
두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베푸신 은혜입니다.
우리의 모습이 주님의 기쁨이 되고
우리가 서로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있도록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우리 기회되는대로 얼굴 보며
마음과 기도를 나누기로 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바라보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모습이
늘 연약하고 부족하고
순간순간 자신의 삶에 매몰되어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추적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읗 수 없습니다.
우리 그 은혜 안에서
함께 믿음의 길을 가요!

비가 멈추더니 햇살이 비추네요.
우리네 삶 가운데 때때로
검은 구름이 몰려와도
주님의 때가 되면 물러가고
이렇게 환하고 아름다운
하늘이 보이게 되네요.

우리 주 안에서 강건하게 지내요.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의 은혜를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