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누가복음19:20-21)
마태복음에는 달란트 비유가 기록되어 있고, 이곳에는 므나(약570그램으로 달란트의 70분의 1정도 되는 돈의 단위) 비유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오려고 떠나면서 종들에게 열 므나, 다섯 므나, 한 므나를 맡겼습니다.
두 배로 남긴 두 종들에게는 칭찬과 함께 또 그 만큼의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한 므나 받은 종에게는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눅19:22)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한 므나 받은 종에 대해서 가장 길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이나, 자칭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던 자들이나, 그리고 우리 모두는 주님 보시기에 한 므나 받은 종처럼 주님을 안다고 하지만 오히려 오해하고, 맡은 것을 숨기고, 스스로 숨고, 어떻게 하면 책임을 모면할까만 생각하는 기회주의자 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부터는 다섯 므나를 맡은 종처럼, 두 므나를 맡은 종처럼 주님의 마음을 제대로 주님이 맡기신 대로, 말씀대로 살아내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앞에 서는 날 칭찬과 상을 받는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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