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믿음의 사람, 그리스도인들의 완전한, 최선의 피난처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예레미야44:12)

새벽지기1 2024. 4. 26. 07:01

"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예레미야44:12)

유다 백성들 중에 바벨론의 침공의 위험이 점점 가시화 되자 자기만 살겠다고 소위 피신을 이유로 애굽으로 들어간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또 성경에서 애굽이나 바벨론은 문자적인 그대로 애굽이나, 바베론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세상을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으로 쓰인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바벨론의 위협을 피해 지리적으로, 물리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피신하여 자기의 안전을 도모한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구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의 방법을 따라간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라고 강력한 진노를 발하셨습니다.

문제 앞에서, 두려움 앞에서, 고난 앞에서, 베드로 사도가 말하는 불시험과 같은 혹독한 시련 앞에 있다면 어디로 피하시겠습니까?
애굽입니까?
세상입니까?
자신이 만들어 놓은 도피처입니까?
도움을 줄 것 같은 사람입니까?

믿음의 사람, 그리스도인들의 완전한, 최선의 피난처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가장 안전하고, 완전하신 주님의 품 안에 안겨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