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출애굽기35:29)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고안대로 성막을 짓기 위하여 예물과 재능을 드렸습니다.
예물이든, 재능이든 그 드림과 헌신의 바탕은 하나님의 감동주심과 자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없이 억지로나, 마지못해서 하는 드림과 헌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도 않고, 성도 자신의 내면적 갈등과 교회 안에서의 갈등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교회는 감동받은 그리스도인이 자원함으로 시간도, 재능도, 물질도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말씀과 성령님의 감동도 없고, 자원함이 없는 교회는 피곤하고, 지칩니다.
목회자와 교회는 마음이 감동되고, 자원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다려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기대하며, 보살피며, 끊임없이 물을 주며, 거름을 주며 꽃이 피기까지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을 품어야겠습니다.
교회는 억지로 맡기거나, 나대는 사람이 앞장서게 하는 곳이 아니라 준비된 성도가 자원하여 앞장서는 은혜로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먼저 말씀으로, 성령으로 감동된 마음이 되십시오(출35:25-26).
충분히 준비되십시오(엡4:12).
죽도록 충성하십시오(고전4:2).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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