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누가복음5:27-28)
예수님의 제자이며,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은 굉장히 긴 스토리가 있는 장편이 아니라 마치 딱 한 장의 사진처럼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라고 손짓을 하시니까 벌떡 일어나 예수님을 향해 달려가는 레위라고 하는 세리 마태!
이리재고 저리재고, 밀당하고, 흥정하고, 핑계대고, 왔다갔다하고, 복선을 깔고 다가왔다가 비켜지나가고, 따르는 것처럼 다가왔다가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고, 엇나가고, 애먹이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마태도 단순 명료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도 간단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마태의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군더더기 없이 명쾌했습니다.
마음정리, 통장정리, 관계정리, 집정리, 주변정리 이런 과정이 마태에게도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마태는 5G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다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미 따르는 우리도 미루고, 보류하고, 느리고, 밍기적거리고, 재고 또 재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이 부르고, 유혹할 때는 쉽게 따르지 말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그러나 주님이 부르시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십시오.
오늘도 말씀에 즉시 반응하는 날로 드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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