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편56:3-4)
이 시편은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인에게 잡힌 때에"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혔을 때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지, 심지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워하는 날" 즉 깊은 두려움에 빠진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시간에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두려워 떨고, 어쩔줄 모르고, 이미 자신을 죽은 자처럼 생각하고 좌절에 빠질 수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은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블레셋사람들은 육체를 가진 사람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우리의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고, 온 우주에서 가장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공격하는 것, 우리를 낙심하게 하는 것, 우리에게 다가오는 어떤 적이라도 이겨 주시고, 승리를 안겨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날, 감사하며, 기뻐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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