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마태복음21:28-31)
맏아들을 자처하는 유대인들, 그 중에서도 또 더 맏아들이라고 생각하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마23:23)고 따지는 상황에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맏아들과 둘째 아들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말 잘 듣는 아들처럼 말하고, 그렇게 행세하지만 실제로는 아버지를 거역하는 맏아들과 같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유대인들의 불순종과 불신앙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순종과 불신앙의 상징과도 같은 세리들과 창녀들이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맏아들도, 둘째 아들도 모두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악함, 자신의 죄인됨, 자신의 불신앙, 불순종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는 나라, 예수님의 십자가 붙잡고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말씀에 궁극적으로 순종하는 자들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회개하는 자들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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