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롬7:17)

새벽지기1 2024. 2. 7. 06:42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로마서7:17-18)

바울이 율법 아래에 있던 자신에 대하여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롬7:14)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에 있기 전에 처했던 자신이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바울은 자신이 율법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자신이 최선을 다해 율법을 지키려고 했지만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라고 슬프고, 허무한 탄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의 인간이 얼마나 한심하고, 얼마나 악하고,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추한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들어와서 완전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을 따라 새 사람,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은 과거 그때의 바울, 과거 그때의 자신을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당신의 속에서 행하는 자가 성령님이십니까, 아니면 죄입니까? 당신의 중심에 믿음으로 용서받은 선이 거합니까, 아직도 용서받지 못한 죄가 거하여 선을 가로막고, 악을 행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님을 받고, 죄용서 받아 성령님 안에서 선을 행하고, 선이 나타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