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예레미야30:10)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이스라엘에 대하여
야곱아, 이스라엘아 하고 부르시면서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고, 내가 너를 돌아오게 하고, 너에게 태평과 안락을 누리게 하고,
너에게 더이상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바로 뒤에 하나님께서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렘30:12-13)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말씀이 진짜일까요?
우리는 이 중에서 어느 하나만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당시 하나님이 야곱아, 이스라엘아 하고 부르시는 유다는 죄악으로 인하여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부상은 중하고, 송사는 아무도 처리할 수 없고, 약도 없고, 처방도 없을 만큼 심각했습니다.
이제 곧 더 심각하고, 혹독한 바벨론이 들이닥칠 형국이었습니다.
당장 포로로 잡혀가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 평안이 아니라
두렵고 떨림이, 태평과 안락이 아니라 폐허였습니다.
그 심판이 바로 목전에 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정화의 시간이며, 치료의 시간임을 말씀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도 병이 들면 수술대에 오르고, 수 없이 바늘에 찔리고, 쓴 약을 먹듯이
혹독한 시련의 시간에 회개를 통해 주님의 시간, 소망의 시간, 여명의 시간을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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