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행11:9)

새벽지기1 2023. 12. 19. 06:39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사도행전11:8-9)

베드로는 율법이라는 전통과 진리의 기둥처럼 의지했던 것을 깨뜨림으로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깨뜨리지 못한 교인들이 복음을 가로 막고 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여전히 제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것들을 고수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암암리에, 은밀하게 행하는 길일이니, 명당이니, 또 영적 맹인에게 가서 

돈을 주고 이름을 지어 개명을 하고는 회개하기는커녕, 마치 성경적 근거가 있는 것처럼 말한다든지,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미래를 알고 싶어서 점을 치거나, 사람을 찾아가 묻는 것들을 끊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율법의 전통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순종으로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행11:17)라는 복음의 역사를 이룰 수 있고,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행11:18)라고 

간증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와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분들의 삶에서도 자신의 전도함을 통해서 구원받고, 

생명 얻는 회개가 일어나고, 성령받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