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20:46-47)
어떤 그룹이나, 모임에서도 유난히 참여도나, 기여도가 높고, 굉장히 모범적이고, 주도적이어서
목소리가 크고, 그 모임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만 그렇게 보였을 뿐 실제의 그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은 완전히 딴 사람인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서기관들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제의 자신의 내면은 그렇지 않으면서 유대인집단 안에서 인정받는 처세술에는 아주 능한 자들이었습니다.
사람들 눈에 잘 띄게 코디하는 법을 알았고, 사람들의 인사도 많이 받게 처신했고,
높은 자리는 다 차지 하고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상석에 앉을 수 되었습니다.
그런데 속은, 실상은, 주님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의 처세에는 아주 능한데 실제의 삶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중적이고, 위선적이고, 섬김이나, 자비로움이나, 믿음의 인격은 없는 서기관들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처세술, 교인들의 처세술이 아니라, 성경적인 삶을 살고, 성경이 삶으로, 언어로
묻어나오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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