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시편126:1-2)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풀려나 자신들의 본국으로 돌아올 때 그들의 마음이 얼마 좋았던지, 감히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졌던지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라고 웃음 가득, 찬양 가득 노래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라 "뭇 나라"가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라고 했습니다.
십여 년 전에 친구의 안내를 받아 이천에 있는 기독교 역사박물관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일제의 억압을 받던 시대에 요한계시록 연구가 굉장히 활발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우리나라가 해방될 수 있다는 소망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절망의 시대에 우리에게 해방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었음을 저는 믿습니다.
당연히 올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부산물이 아니라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들의 절망적 상황에서의 눈물의 기도에 소망으로, 해방으로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주신 자유, 주님이 주신 해방, 주님이 주신 소망을 꿈꾸는 것 같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찬양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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