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새벽지기1 2022. 12. 23. 06:34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한일서2:1)

그리스도인은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감으로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어떤 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득도를 해서 완전히 죄를 범하지 않게 되었다거나, 어떤 경지에 이르러서 어떤 실수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거나, 모든 것이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면 할수록 죄를 범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간격이 멀어질 수 있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완전히 죄와 무관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살다보면 어느새 죄를 짓고, 어느새 허물이 생겼고, 어느새 욕심을 부리고, 어느새 정욕에 사로 잡히고, 어느새 말의 실수를 범합니다.

그렇게 죄를 범한다고 해서 우리의 구원이 상실 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끊어지거나,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우리를 위해 대신 말씀해 주시는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대신 죽어주신 분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아뢰어 용서를 구해 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지만 연약해서, 유혹에 넘어가서, 욕심의 지배를 받아서, 분별력이 없어서, 과거에 빠져서 다시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도망가고, 숨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여 용서받고, 다시 일어서서 성령 안에서 계속해서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