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칼의 비유!(겔21:1-27)
선지자는 앞서 남방 삼림의 붙는 불의 예언을 통해 유다 왕국에 임할 재앙에 대한 선포했다.
이어 이로 인해 유다 왕실이 몰락하게 될 것을 보다 분명히 예언하기 위해 칼의 비유를 들고 있다.
이러한 본문은 여호와의 칼에 비유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예루살렘의 모든 의인과 악인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칼이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운가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칼이 구체적으로는 바벨론임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3절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는 말씀이다.
악인과 함께 의인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이유는 그들이 악인들이 악행을 멈추도록 경고하고 제어하는 파수꾼의 책임을 충실하게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국가의 타락과 부패는 악인뿐만 아니라, 범죄를 경고하고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의로운 자들에게도
공동 책임이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바로 그 ‘파수꾼의 사명자들’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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