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박형호의 포토에세이

숲속의 오월

새벽지기1 2020. 10. 23. 06:51

 

찬기운 바람 돌아선 그 자리에 고운 빛 향기가 들고,

눈서리 놀던 그 자리에 연둣빛 향기가 든다.

소리 없이 숲 속에 오월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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