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시73:26)
강한 체력을 가진 운동선수를 보노라면 사람의 육체는 한계가 없을 만큼 강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람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를 보노라면 사람은 마음은 아주 단단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돌아와보면 육체의 약함과 너무 쉽게 무너지는 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질병이나, 몸이 노쇠했거나, 유난히 심약한 사람만이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좀 더 빨리, 좀 더 일찍 그것을 느끼고, 깨닫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자신의 육체와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이 연약한지를 깊이 깨달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깊은 이해는 그로 하여금 하나님만이 자신의 마음의 반석이고,
하나님만이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유산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무기력 덩어리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주님의 능력의 손이 자신의 손을 붙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힘이고, 능력입니다.
주님을 떠나 있는 사람은 아무리 강한 육체, 단단한 마음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는 것을 곧 알께 될 것이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움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하면 주께서 붙들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영광입니다(시 73:24).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시 73:28).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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