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열왕기하18:11-12)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열왕기하 18:11-12)

 

앗수르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사람들이 보는 역사적 팩트는 강한 군사력을 가진 앗수르가 약소국 이스라엘을 전쟁에서 이겨 많은 전리품과 사람을 잡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팩트는 다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앗수르라는 나라를 사용하여 징계하시고, 심판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앞에 있는 일에 대하여 눈에 보이는 대로만,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만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인지 ,

말씀의 기준으로 믿음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사실로 받아들일 것인지 진지하게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눈으로 보이는 것, 겉으로 드러난 것만이 사실이 아니라 그 뒤편에, 그 이면에, 그 속에,

그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사실로 보는 성경적인 눈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도 성경의 안목으로 자신 앞에 이미 펼쳐졌거나, 지금 펼쳐지고 있거나, 앞으로 펼쳐질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내 보여주시려 하시는 뜻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