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시편 22:1-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와 같이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부르짖으셨습니다.
다윗도 이와 같이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신 것 같은 깊은 절망에 빠졌던 시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기도해도 하나님이 듣지도 않으시는 것 같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는지도 도무지 모르겠을 만큼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 때도 하나님은 한순간도 놓치시거나, 무관심하게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이시고, 모든 만물의 주권자이십니다.
이런 처지에 있을 때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시 22:7-8)하고 말하는 소리가
귓전을 때리더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의 귀와 하나님의 손이 모든 순간에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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