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굳게 잡으라!

새벽지기1 2019. 8. 1. 07:41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굳게 잡으라!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24:30-34)“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샬롬! 모두 방학 잘 보내고 있지요?
오늘은 폭염으로 시작하는 8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우리에게 방학은 영적 Half time입니다.
알찬계획으로 방학을 보내고 있을 지체들을 상상해 봅니다.
어떤 지체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보람찬 방학(개미형)을
어떤 지체는 방학을 즐김이 시간으로(베짱이형)
어떤 지체는 게으름의 극치(?)를 보이고 있겠지요.
(정말 그런 지체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바로 <자기 관리>입니다.
우리가 존경하는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자기관리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오늘 늦잠>을 잤습니다.
원래는 5시쯤 기상해야 하는데 6시가 훨씬 넘어서 기상했습니다.
새벽기도회도 갔어야 했고, 오늘 말씀 나눔글도 올려야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사짐을 싸느라 그랬지만 그래도 자기관리가 잘 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경험상 자기 관리를 늘 잘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로해 봅니다.
-그럴 수도 있지.-
이 세상 실패한 사람 모두가 게으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에게는 <아직>남아 있는 방학이 있습니다.
혹여 지나온 방학이 스스로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그 희망조차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맙시다.
이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새롭게 시작합시다.
<말씀 묵상부터 새롭게 시작>하기를 축복합니다.
후회 없는 방학!
초심을 다시 회복하는 방학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읍시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3:1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