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13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84년의 생애 동안1,093개 이상의 발명품을 남겼습니다.전구를 완성하기 위해 9,999번이나 실패,축전기를 완성하기까지 약 20,000번의실패를 맛봤습니다.그가 하나의 발명품을 완성하기까지엄청난 실패를 반복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다만, 틀린 방법을 발견했을 뿐입니다."심지어 축전기의 내구성을 실험하기 위해건물 3층에서 축전기 떨어뜨리기를수없이 반복하기도 했습니다.또 한 번은 연구소에 큰 화재가 발생해소중한 실험 기계가 모두 까만 숯으로 변했는데도차분하게 말했습니다."내가 범한 모든 시행착오와 실수가모두 타버리고 말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인생은 늘 순항만 하지는 않습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민20:12) / 이금환목사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수기20:12) 모세와 아론이 가데스에서 물이 없어 백성들이 죽겠다며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아우성을 칠 때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라며 모세와 아론에게 내린 이 처방은 가혹하기까지 합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나타난 모세와 아론은 구원받았고, 하나님이 사용하신 지도자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영광도, 광야의 피곤하고 지친 삶에서 안식하는 기쁨도 누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고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권능의 영이요, 지식과 주를 경외하는 보혜사 성령님께서(사11:2) 공의와 성실로 세상을 다스리심을 찬양합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민감하며, 부르심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더하소서!

원당일기(20) 정용섭목사

다시 호박 소식을 알리오. 앞서 사진을 참조해서 이 사진을 보시구료. 완전히 실한 놈으로 컸소. 12일(화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이오. 사진을 찍은 뒤에 땄소. 저 애호박으로 집사람이 반찬을 만들었소. 3분의 1 토막은 된장찌개용으로, 3분의 1 토막은 복음용으로 썼소. 또 호박이 달렸나 하고 살폈지만 찾지 못했소. 겨우 한 개 맺고 마는 건 아닌지 모르겠소. 꽃은 피었으니 달리긴 할 거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겠소. 요즘 비가 자주 온 탓인지 잡초가 극성스럽게 올라오고 있소. 우리 부부도 끈질기게 잡초 제거 투쟁을 벌이고 있소. 앞서 반은 제초제를 치겠다고 말했는데, 생각을 바꿨소. 일단 두 사람이 하는데 까지 몸으로 싸워볼 생각이오. 옆에서 힘을 보태주시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초에 심은 묘목이..

빛이 좋았더라 / 정용섭목사

창세기 기자는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쓰오. 이걸 하나님께 누가 물어본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하나님이 특정한 사람을 골라서 그걸 알린 것도 아니오. 이 진술은 어디서 온 거요? 이에 관해서 지금 설명하지 않겠소. 이미 이와 비슷한 문제를 앞에서 잠간 말한 적도 있고, 다른 글에서도 여러 번 설명했소.      빛이 좋았다는 말은 물론 문학적인 수사요. 빛이 좋고 나쁘고는 없소. 어둠을 몰아내고 식물을 자라게 하니까 좋다고 말할 수 있긴 하오. 그렇지만 빛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오. 빛의 많은 부분은 우리에게 치명적이오. 다행히 지구에는 오존층이 있어서 치명적인 빛은 거기서 다 걸러지오. 내가 정확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원래 별들이 내는 빛은 핵반응에서 나오는 것이라 하오. 태양도 그 안에서 ..

빛이 있었고... / 정용섭목사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 하오. ‘있다’는 말에 마음을 두시오.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거요. 없던 것이 있게 된다는 건 보통 사건이 아니오. 없을 수도 있었지만 있게 되었소. 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소. 제로에 가까운 일이 일어났소. 그것이 창조 사건이오.      지금 우리는 ‘있는 것’을 너무 익숙하게 바라보고 있소. 태양이 뜨면 빛이 당연히 비춘다고 생각하오. 이미 이렇게 된 세상에서 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오. 그런데 좀더 심각하게 생각해보시오. 태양이 왜 빛을 낸단 말이오. 빛이 없을 수도 있었을 텐데 빛을 내게 되었소. 빛을 내지 않는 태양은 세상에 없소. 행성은 빛을 내지 않소. 행성은 태양, 즉 별이 아니오. 모든 별은 빛을 내오. 그래도 우리는 질문해야 ..

고난의 동역자 (골 4:7-18) / 김영봉목사

해설:사도는 마지막으로 몇 가지 개인적인 사안들에 대해 당부한다. 두기고(7절)는 바울의 편지를 골로새 교회에 전해 준 사람이다. 사도는 그에 대해 세 가지 표현(“사랑하는 형제”, “신실한 일꾼”, “함께 종된 사람”)을 사용한다. 그것에 “주님 안에서”라는 말을 덧붙임으로써 사도는 둘 사이의 우정과 연대가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믿음에 근거한 것임을 강조한다. 사도는 그에게, 골로새 교인들에게 자신의 사정을 직접 전해 주어 그들을 안심시켜 줄 소임을 맡겼다(8절).  사도는 오네시모를 두기고에 딸려 보낸다(9절). 오네시모는 골로새 출신의 노예로서 감옥에서 바울 사도를 만나 회심한 사람이다. 사도는 오네시모에 대한 편지를 따로 써서 보냈는데, 그것이 빌레몬서다.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사촌 마가 그리고 ..

센류 공모전 /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할아버지 할머니 힘내세요’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일본에서 열린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짧은 시(센류) 공모전에서 8년 동안 수상한 작품을 엮어 만든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을 하나님께 드리며 ‘할아버지 할머니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개찰구 안 열려 확인하니 진찰권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내용보다 글자 크기로 고르는 책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손가락 하나로 스마트폰과 나를 부리는 아내 /우리 마누라 한때는 요정 지금은 요괴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동창회 식후에는 약 설명회 /자기 소개..

화를 자취한 자의 최후 (왕하14:1-16) / 신동식목사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25세에 왕이 됩니다. 그리고 29년을 통치합니다.아마샤에 대한 평가는 분명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다윗처럼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길을 따랐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유다의 사람들도 산당에서 제사를 하였습니다. 불완전함은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아마샤 통치 기간에 나라는 건강하게 세워졌습니다. 아마샤는 부친인 요아스를 죽인 신복들은 다 숙청하였지만 그 자녀들을 율법에 따라 숙청하지 않았습니다. 피의 보복을 멈추게 하였습니다.이렇게 자신만만한 아마샤는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과 전쟁을 하고 대승을 거둡니다. 이때 에돔의 군대 일만명이 죽습니다. 그리고 셀라를 취하고 욕드웰이라는 이름으로 ..

내가 왜 이럴까? / 봉민근

내가 왜 이럴까?   글쓴이/ 봉민근           솔직히  나는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나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내 몸이지만 그 속을 내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고 볼 수도 없다. 나의 육신도 영혼도 하나님만이 아신다.많은 생각을 하지만 내 영혼의 깊은 곳을 나도 모르겠다.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시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나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갔을 것이다.나를 알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개입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눈이 있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볼 수 있는 눈을 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볼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하나님과의 만남은 복이 아닐 수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나는 무슨 배짱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일까?나를 너무 방치하며 사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