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25-34)
▶본문
25.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해석과 설명
예수님께서는 24절에서 재물을 하늘과 땅 중에 어디에 쌓을 것이냐는 문제를
하나님과 재물 중에 무엇을 주인으로 섬길 것이냐는 문제로 발전시켜 적용시키셨다.
또한, 이 24절은 본문의 도입부이기도 하다.
◦“염려하지 말라”(25절)
‘염려’의 실체는 무엇일까?
염려의 어원 헬라어 ‘메림나오’는 ‘메리스(나뉨, 분열됨)’에서 파생된 말이다.
즉 마음이 둘 이상으로 나누어져 안정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앞 단락에서 세 가지 '나뉨'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첫째는 ‘두 마음(19-21)’-마음을 하늘에 두고 있느냐? 아니면 땅에 두고 있느냐?
둘째는 ‘두 눈(22-23)’-즉, 착한 눈이냐? 악한 눈이냐?
셋째는 ‘두 주인(24)’-재물과 하나님: 누구를 섬기느냐?는 것이다.
이것이 염려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25절)
이는 물질로 인해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음식과 의복이 목숨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목숨이 음식와 의복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음식과 의복을 위한 근심과 염려로 마음을 상하여 영혼이 멸망당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도 주실 것을 믿는다면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공중의 새를 보라”(26절)
이는 예수님께서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자연을 통해 예를 드신 것이다.
“(공중의 새도)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성도)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는 것이다.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27절)
여기서 '키'는 헬라어 '엘리키아'는 육체적 성숙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생명' 또는 '목숨'의 뜻도 담겨있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28절)
야생화로 자라는 백합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사람이 의복으로 인해 걱정하는 것이 잘 못된 것임을 교훈하고 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29절)
여기서 ‘솔로몬의 영광’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의 대명사다.
즉, 솔로몬의 부와 명예와 영광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백합화의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성도인 너희를 입히시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믿음이 작은 자들’(30절)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염려하여...하지 말라”(31절)
25-29절 말씀의 교훈을 재강조하신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 삶을 책임질 것이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나만 믿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32절)
예수님께서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인하여 염려하고 구하는 것은 이방인의 삶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33절)
본절은 산상수훈 전체의 핵심 부분이다.
즉, 예수님께서는 천국시민이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관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밝히고 있다.
성도는 세속적인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먼저, 우리를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갈망하는 삶을 말한다.
성도의 삶은 ‘우선순위’를 구별하는 삶이다.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34절)
대부분의 염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과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내일 일까지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34절)
성도는 천국을 희구하되 현재의 세상일에 매순간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교훈과 적용
☀'염려'의 속성
①염려는 습관이다.
②염려는 성장한다.
③염려는 불신앙이다.(빌4:6)
☀‘염려’의 결과
①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히10: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의 확신이 없을 때 염려가 생깁니다.
②기도응답이 없다(약1장)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6-8)‘
③사단에게 공격할 틈을 주게 된다(막4: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④마음에 평안이 없다(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
①염려함으로 문제가 해결된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네 키를 한자나 더 할 수 없다”(27절)
②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기 때문!(31-32)이다.
->'염려'는 근본적으로 '믿음의 문제'다.(30절)
☀염려의 극복(33절)
우선순위를 철저히 구별하는 삶이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이 세상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이방인들의 삶과 구별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네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중요하고 긴급한 일을 먼저 하는 사람!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는 사람!
중요하지 않고 긴급한 일을 먼저 하는 사람!
중요하지 않고 긴급하지 않은 일을 먼저 하는 사람!
신앙은 우선순위를 구별하는 삶이다.
여러분의 생활 태도는 어떤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아멘!
'좋은 말씀 > 리민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판하지 말라!(마7:1-6) (0) | 2018.02.05 |
---|---|
캠퍼스를 흥왕하게 할 가지장 리더쉽!(느2:10-20) (0) | 2018.02.04 |
두 주인을 섬기지 말라!(마6:19-24) (0) | 2018.01.31 |
종교적 위선을 버리라!(금식)(마16-18) (0) | 2018.01.27 |
종교적 위선을 버리라!(기도)(마6:5-15) (0) | 201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