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순종하는 일상이 되게 하소서! (예레미야42:6)

새벽지기1 2017. 5. 21. 07:33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예레미야42:6)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예레미야에게 요청하는 말씀인데,

이는 그들의 기도라고 할 수 있으며, 그들의 마음의 상태, 그들이 이 때 얼마나 열린 마음이었나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할 때가 제 정신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말할 때가 제 정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설교를 듣거나, 성경공부를 할 때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때는 언제나 이런 마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라고도 하시고,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말라고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기 싫은 곳을 가라고도 하시고,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말라고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기 싫은 말을 하라고도 하시고, 하고 싶은 말도 하지말고 혀를 통제 하라고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도 하시고, 마음으로까지도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고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기 싫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하라고 하십니다.
어려운 사랑, 어려운 정직, 어려운 겸손, 어려운 인내, 어려운 섬김, 이런 것들을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제가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저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고, 하나님은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시고,

하나님은 언제나 완전하시지만 순종하는 것이 완전 고통일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완전 힘겨운 투쟁일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엄청난 이익을 완전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악에 대하여 투쟁하고,

세상에 냬하여 포기하는 것은 복을 받는 일입니다.


순종하는 주일 되십시오.
주저앉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적투쟁을 하는 주일 되십시오.
솔깃하게 다가오는 편안함이나, 자유나, 이기적인 욕심을 포기하는 주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