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만이 우리가 의지할 분입니다. (창세기46:3-4)

새벽지기1 2017. 5. 10. 08: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창세기46:3-4)


하나님은 야곱의 가족을 애굽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야곱과 그 가족들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성경에서 애굽이나 바벨론은 세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애굽의 바로는 기근이라는 대재난을 통과하기 위해

요셉이라는 젊은 인재의 지혜와 능력을 통해 헤쳐나갔지만

애굽은 야곱의 가족의 목축업을  가증히(꺼리는) 여기는 직업이었습니다.

야곱 일행은 그야말로 타향의 거류민에 불과한 길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리로 이끌었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 반드시 다시 인도해 내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라고 묻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물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배우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진정한 통치자,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의지할 분입니다.
개인의 삶도, 나라의 장래도 하나님의 손이 이끄십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