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강대식목사

얀네와 얌브레 (살후 2:9-17)

새벽지기1 2017. 5. 8. 07:15


1.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있다.

 

10절,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함이라'

12절,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진리를 사랑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을 말한다.

모양은 성도인데 그 속에 진리에 대한 사랑은 없고 거절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다는 말씀이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고 한다(살후2:3)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라’고 한다.

 

왜 성도들이 미혹을 받느냐?

사탄이 활동하여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속이기 때문이다.

능력도 있고 표적과 거짓 기적도 있고 그럴싸하게 불의로 속이니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는 사람들은 거기에 미혹되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도 이런 사람들에게 ‘미혹의 역사를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

그들이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하심’이라고 하신다.

진리를 사랑하는 것을 거절하고 불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 진리에 대한 사랑을 받지 않느냐?

그들의 마음이 부패하여 진리보다는 불의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탄이 벌리는 표적과 거짓 기사, 능력과 은사와 현상에 미혹을 받고 만다.

하나님도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는 것은 놀라운 말씀이다.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배우고 배워도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가 없다.

(딤후 3:7-9)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얀네와 얌브레는 사탄의 교사를 받아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던 애굽의 마술사를 가리킨다.

그들은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는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이 안다는 가짜 진리로 진짜 진리를 대적한다.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말이다.

 

얀네와 얌브레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모세까지도 대적한 사람들이니까요.

얀네와 얌브레들은 수년 동안 배워도 결국은 진리에 대한 사랑은 받지 않고 머리통만 키워서,

진리를 대적하고, 목자와 스승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진리를 사랑하면 사람은 변하게 돼 있고, 성숙하게 돼 있다.

그러한 열매가 없다면 그 사람은 진리를 많게 적게 배웠을 뿐이지 사랑한 것이 아니다.

얀네와 얌브레들은 끼리끼리 좋아하고, 스승을 찾아도 얀네와 얌브레 스승을 쫓아다닌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라고 하셨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진리)을 지키라고 하셨다.

진리는 지식의 문제인 것 같지만 우리 주님과의 관계에서 진리는 사랑의 문제이다.

주님을 사랑하면 진리를 사랑하게 돼있고 진리를 사랑하면 주님을 사랑하게 돼 있다.

주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라고 하는 것은 그 진리가 사랑의 관계로서 자라라는 것이다.

그 진리를 사랑으로 맛보아 알고, 경험하고 녹아지고 하는 가운데 주님을 알아가라는 것이다.

 

우리를 참으로 자유케 하는 진리는 많이 오래 배웠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요8:31-32)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요8:36-37)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여러분 이 말씀의 관계를 잘 보시라.

주님과 진리와 자유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다.

주님이 없는 진리, 주님의 말씀이 없는 진리, 그 진리는 사람을 자유케 할 수가 없다.

 

오히려 주님을 죽이는 진리가 되고 만다. 그분의 몸인 교회를 죽이는 진리가 되고 만다.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예수님 당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배우고 배운 성경의 진리들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그들 안에 주님이 없었고 주님의 진리의 말씀이 없었다. 얀네와 얌브레들이었던 것이다.

열심히 제사를 드리고 종교적 계율들을 율법으로 잘 지키면서도 이럴 수 있다.

 

지금도 상황은 똑 같은데 사람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려고 한다.

지금도 대제사장들이 있고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있고, 율법사와 서기관들이 그대로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오늘날 교회의 교인들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하는 저주와 경고들이 오늘 교회와 교인들에게 하는 말씀이다.

(사 29:13-14)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면 무엇이 판을 치겠는가?

사탄과 사람의 지혜와 총명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진리로 행세하겠지요.

 

우리 주님도,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다.

 

진리와 아들은 하나이다.

내 말에 거해야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러할 때만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그리고 아들이 자유케 하면 참으로 자유로와진다.

결국은 아들과 진리가 하나가 되어 우리를 참으로 자유케 하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하는 관계로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분의 말씀인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는 바리새인일 뿐이다.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으니까.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으니까,

항상 배워도 진리의 지식에는 이르지 못하고 구원함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이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으로 미혹하면 그대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들은 더 나가지 못하고 얀네와 얌브레처럼 그 어리석음이 드러나고 만다.

진리를 배우고 또 배우지만, 아는 것도 많고, 교육 경력도 많고 오래지만,

끝에 가서는 진리가 아닌 쪽으로 쉽게 흘러가고, 사람에게,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고 만다.

얀네와 얌브레 스승들에게 끌려다니고 만다.

 

배우는 흉내는 잘 내도, 근본적으로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고, 진리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진리에는 주님의 멍에를 매고 배우는 수고가 따라야 하고

무엇보다 진리를 사랑하고 살고자 하는 진리에 대한 충성과 헌신이 있어야 한다.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그 충성의 대상을 바꾸게 됨을 본다.

불행한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 밑에서 배운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이 교회를 흔들고 당을 짓고 사도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바울의 서신들은 대개 이런 사람들에 대한 경고요 심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딤후4:10)고 했다.

바울에게 오랫동안 충성하던 제자였는데, 바울이 두 번째 감옥에 가니까 떠난 것 같다.

지식에까지 새로워져야 새로운 존재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진리를 배워도 덧칠만 할 뿐이지 옛사람의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

 

우리에게 진리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진리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주님이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요 성령도 진리이시다.

진리를 떠나서는 믿음도 구원도 자유도 있을 수 없다.

 

바울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조심하라고 한다. 얀네와 얌브레들의 철학과 속임수다.

(골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예수님도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얀네와 얌브레들의 대표가 이들이다.

교회 안에는 거짓 선지자와 사나운 이리가 들어와서 양떼를 흩트리곤 한다.

진리를 모르고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고 진리를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미혹을 당하고 만다.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모아놓고 그들에게 하는 바울의 말씀이다.

(행20:29-32)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바울이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에베소 교회에도 사나운 이리가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 중에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고 세워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 진리이다.

오직 주님과 주님의 은혜의 말씀 만이 능히 우리를 든든히 세워주고 성도의 기업이 있게 하신다.

진리를 사랑하라. 진리를 믿으라, 그렇지 않으면 미혹을 받게 되고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2. 진리를 믿어 구원받은 자들이 있다.

 

진리에 대한 사랑이 없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얀네와 얌브레들이 교회 안에 있는가 하면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믿어 구원받는 이들이 있다.

 

(살후2:13-14)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하는 얀네와 얌브레들,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이르지 못하는 얀네와 얌브레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처음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 사도의 복음(진리)으로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고 성도 안에서 기업을 얻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는 이들이다.

성령의 거룩케 하심은 구별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는 역사를 말한다.

이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진리를 믿을 수도 사랑할 수도 없다.

 

자기 철학을 가지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성령의 내주와 역사가 없어서 그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내주와 역사가 없는 사람들이 이들의 사상에 노예가 되는 것이다.

기독교의 가장 큰 이단인 자유주의와 신정통주의는 사탄과 영지주의의 노예들이다.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귀한 말씀인지 모른다.

진리를 믿지 않음으로 유대인들은 주님을 사역하시는 동안 죽이려 했고,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된’(행2:23) 것이었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얀네와 얌브레들이 되어

불의를 좋아하게 되고, 구원함을 받지 못하고 멸망을 받고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택하셔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는 무한 감사하고 감격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사도들의 복음으로 진리로 우리를 부르셨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들이 오늘날 교회를 휩쓸고 있다.

사도들의 복음이 바로 주님이 주시는 진리의 말씀이다. 우리를 자유케 하는 진리이다.

굳건하게 서서 이 가르침을 받은 전통, 오직 성경적인 복음 진리와 교리들을 지켜야 한다.

 

3. 이 진리를 믿고 사랑하고 지키고 헌신하는 이들에게 축복과 영광이 있다.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신다.

우리는 이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사도들이 전한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이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견고한 은혜 안에 들어감을 얻었다.

이제 우리는 이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이다(롬 5:1-2).

 

고난 중에도 이 영광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즐거워할 수가 있다.

그 고난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이 영광을 소망을 이루어주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함께 고난도 받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받는 고난들은 앞으로 우리가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가 없음을 믿는다.

우리가 잠시 받는 고난의 경한 것이 영원하고 중한 영광을 이루는 것을 믿는다.

어떻게 믿는가? 바로 진리의 말씀을 믿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분을 믿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시112:6-8)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이 있다.

(시112:1-4)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본인 뿐 아니라 후손들이 복을 받는다.

세상은 부동산과 소유의 유산을 물려주고 지위를 물려주어서 복을 받는 줄 안다.

그렇게 받는 것들은 언제 없어질지 모르고 영원할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어야 오래 가고 영원할 수 있다.

이 복을 사모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들은 그 후손들이 강성해지고

부와 재물이 대를 이어 있게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런 부요함과 함께 하나님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부와 재물이 어렵게 쌓아도 무너지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가 거기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지 않으면 그 부와 재물은 바벨탑 무너지듯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 영구히 서 있는 하나님의 공의와 함께 부와 재물의 복을 받는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진리를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흑암 중에도 빛을 주신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이시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할렐루야! 하는 것이다.

 

바울의 마지막 기도를 본다.

(살후2:16-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우리와 영원히 연합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

지금도 이 땅과 우리를 다스리고 계신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처음부터 우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셨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다.

 

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신다.

 

얀네와 얌브레들은 마음이 부패하여 진리보다 불의를 더 좋아한다.

그들은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진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한다.

그들은 사탄의 표적과 거짓 기적과 은사와 모든 속임수에 미혹당하고 만다.

하나님도 그들에겐 미혹의 역사를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여 심판하신다.

 

우리는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하는 얀네와 얌브레들을 멀리해야 한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택하사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한 우리도 그들이 미혹할 수 있다.

굳건하게 서서 사도의 가르침과 성경의 진리들을 믿고 사랑하고 실천함으로 주님을 사랑하자.

고난 중에도 그 복과 영광을 기억하고 소망으로 붙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