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일상의 삶이 믿음의 고백 되길!(요한복음3:30)

새벽지기1 2017. 3. 6. 08:33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한복음3:30).


예수님은 공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침례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랬던 예수님께 침례 받으러 오는 자들의 수가 침례요한에게 침례받으러 오는 자들보다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침례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와서 "선생님에게서 침례를 받았던 그분(예수)에게 사람들이 다 가서 침례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자극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침례요한은 사람이 오고, 가는 것도, 침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되는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예수님이 진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며,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침례요한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함으로 예수님만을 나타냈습니다.

침례요한은 좋은 신자의 모범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주인공이고, 자신은 조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높이고, 자신은 낮추었습니다.
예수님은 흥하고, 자신은 쇠하는 것이 가장 복된 삶임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신은 죽고 예수님이 살고, 자신은 감추어지고,

예수님이 나타나는 삶이 가장 복되고, 멋진 삶입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예수님의 신발을 정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신발을 꺼내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황송해 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 감격하는 하루 되게 하욥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