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마가복음4:39-41)."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닷가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네 가지 밭을 비유로 가르치셨고,
또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습니다.
건너가고 있는 중에 광풍에 물결이 일어나 물이 배 안까지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순간에도 편히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몹시 당황하여 다급하게 예수님께 소리쳤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니이까"
그때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게 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바람이 잦아들었고, 바다도 잔잔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제자들이 믿음이 없어 무서워하는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인생의 바람 앞에서,
인생의 파도 앞에서 무서워 떨며, 어쩔 줄 몰라하십니까?
예수님은 문제보다 크시고, 어떤 환란이나, 시련보다 크십니다.
예수님은 자연 위에, 과학 위에, 세상 사람들이 이치라고 말하는 것들 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두려워 떨지 말고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예수님은 한 순간도 우리에게서 눈을 떼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멀리 계시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께 요청하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 모든 바람과 파도를 잔잔하게 하심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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