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갈라디아서6:2,5)

새벽지기1 2017. 2. 15. 08:14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갈라디아서6:2,5)."


그리스도인은 "저 사람, 참 이기적이야!"라는 평가를 가장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부활을 믿고,

전도하다가 욕을 먹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치욕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힘겨워하는 이웃의 짐을 서로 지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는 것입니다.

짐 하나를 옮겨도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의 짐을 지어 주어야 합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워 끙끙대는 형제나 자매의 짐을 자원하여 함께 지어 주십시오.


나아가 인생을 사는 동안 삶에서 자기 몫의 짐과 인생의 문제들 중에는

아무도 대신 결정해 줄 수 없고 스스로 결정해야만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누구와도 나누어 질 수 없고, 꼭 자기가 지어야만 하는 짐은 기쁜 마음으로 스스로 지십시오.


우리는 항상 서로를 돌아보아 힘은 합하고,

짐은 나누어지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지어야만 하는 짐은

의존하기보다는 기쁨으로 자기가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