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해칠 수 있을까요? (에스더6:13)

새벽지기1 2017. 1. 26. 07:43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에스더6:13)."

이 말씀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하만이라는 자를 당시 페르시아의 왕은 왕 다음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앉혔고, 그는 몹시 교만했습니다.

온 나라 사람들이 자신을 신처럼 떠 받드는데 모르드개만은 자신에게 절하지도 않고,

존경심을 표현하지 않는 이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분노하여 모르드개뿐만 아니라 유다인 전체를 몰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왕이 모르드개가 세운 공을 알게 되었고, 이로인해 상황이 반전되어 왕이 모르드개를 존귀하게
여겨 "그에게 어떻게 해줄까?"하고 생각하다가 하만에게 물었을 때 하만은 왕이 자신을 염두하고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왕에 버금가는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하만을 시켜 모르드개에게 하만이 말한대로 하게 했습니다.


하만은 울분에 차서 집에 돌아가 아내와 친구들에게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들은 하만의 아내와 그의 친구들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하만에게 한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소유하신 백성,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백성들을 하나님은 어떤 형편, 어떤 환경에서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주인인 것처럼 보이고 이에 비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요, 거류민으로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크신 팔로 보호해주십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을 걸면 결국은 실망 뿐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인도하시며, 영원한 소망 속에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해칠 수 있을까요?(롬8:31)
하나님의 능하심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