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다만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십니다 (말라기2:17)

새벽지기1 2017. 1. 6. 07:42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말라기2:17)."


우리는 생각 속에서 그리고 말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에게 어깃장을 놓고, 함부로 말하고, 거역하는 행동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녀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혼잣말 처럼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왜 악한 자들이 더 잘 됩니까?"
"어떻게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자들이 더 잘 됩니까?"
"적당히 속이면서 사람들 등이나 쳐먹는 사람들이 더 잘 됩니까?"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 맞습니까?"
"정말 하나님은 공의롭습니까? 정말 하나님은 선하십니까?"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런 질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고,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모든 것을 다 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힘이라도, 어떤 악이라도, 어떤 대적이라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다만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십니다.


회개할 시간과 기회를 주시면서 기다리십니다.

사랑의 가슴앓이 하시면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기다리십니다.

결코 무심하게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이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무능하신 것 같이 무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는 것처럼 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것까지 자세히 살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냥 지나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심중을 보시고, 무심코 흘리는 말까지도 기억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을 듬뿍 받는 하루 되세요.